전도를 위한 30가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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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병기 댓글 0건 조회 1,674회 작성일 11-03-31 10:52본문
1. 나는 죄가 없는데 교회에 다녀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말처럼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저도 한 번도 남을 해친 적도 없고 경찰서나 유치장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도 과거에는 죄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위로 인한 것만 죄라고 합니다. 그러나 죄라는 것은 행위로 지은 것뿐만 아니라 입술로 지은 것, 마음으로 지은 것(미움, 악한 생각)도 죄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을 미워해서 그 사람이 상처를 받고 고통을 받았다면 그것 또한 죄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것을 죄라고 한다면 누구 하나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사람들이 찾아와 죄를 깨끗하게 씻음 받는 곳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는 곳입니다.
2. 교회에 안 나가도 착하게 살기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착하게 산다는 것은 양심적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양심적”으로 산다는 것은 상대방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양심적일 수도 있고 비양심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심적인 것만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졸업을 하려면 학교에 나가서 학교의 학칙을 준수하고 또한 열심히 배워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때로는 공동체 생활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할 때도 있어야 하고, 또한 학교에서 요구하는 출석일수와 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등록금 납부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졸업은커녕 학생의 신분을 박탈당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생활도 마찬가지로 출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3. 나는 죄를 많이 지어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면 그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자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슨 죄든지 아무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시고 다 용서해 주십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우리들의 죄악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에 대하여 용서를 빌면 다 죄 사함을 받습니다. 죄를 그대로 두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교회는 의인들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의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크던 작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나를 이해시켜 주십시오.
자연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태양이 한 발자국만 더 가까이 오면 우리는 다 타서 죽을 것입니다. 반대로 태양이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서면 우리는 다 얼어 죽을 것입니다.
태양, 지구, 그리고 자연 등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질서정연한 우주의 활동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추상적이나마 창조주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는(세상 사람들은 조물주라고도 함)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자연을 바라보면서 그 오묘함을 느끼는 순간 창조주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분이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주만물을 이끌어 가십니다.
5.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다행히도 하나님을 믿는다니 매우 기쁩니다. 한 가족을 만난 기분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소속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정에 충실하려면 일터에 나가서 열심히 일해서 가정의 생활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일을 충실히 한다고 하여 가장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면 일을 마치고 가정에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충실히 할 때 비로소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하고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믿음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나는 교인들이 더 위선적인 것 같아 싫습니다.
과거에 교인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할 말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듯이 그들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강하게 책망하십시오.
교회는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의외로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교회는 온전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루아침에 천사처럼 변하는 것도 절대로 아닙니다. 오랜 시간 노력해도 사람의 마음은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바른 행실로 산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바라보고 예수를 믿는다면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길만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지혜로운 길입니다.
7.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는 사람들의 행실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교회라는 이미지를 사람으로 평가한다면 가식적인 행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들의 행실에 평가받지 않습니다. 단지 진실한 행동과 믿음이 있는가에 대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평가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도 가룟 유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도 결국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이처럼 어느 단체이든, 가정이든 이런 사람은 꼭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목사, 장로, 권사, 집사는 다른 사람들과 무엇인가 달라도 달라야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에 속히 나오셔서 그들에게 깨끗한 행실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을 통하여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8. 이처럼 타락한 세상을 하나님은 왜 내버려 두십니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계가 도달하시면 징계를 내릴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엄청난 징계를 내리십니다.
한 가정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다. 아버지는 자식들이 타락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이 타락하게 되면 몇 차례의 경고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타락의 길을 걷는다면 아버지는 사랑의 매를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이 경고를 듣고 올바른 길을 가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9. 생활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너무 많아 교회를 못 나가겠습니다.
그 고난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생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빨리 교회에 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 보면 고난이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단지 그 고난이 크거나 작다는 차이뿐입니다.
하지만 고난이 크던 작던 간에 그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힘들기 때문에 고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속히 교회에 나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솟아납니다.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해결하십시오.
10.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한다고 하던데 그 부담 때문에 교회 못 나갑니다.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나오시는 목적이 헌금하기 위해서 나오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기 위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물질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없을 때는 그 누구도 헌금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헌금은 본인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올 때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믿음이 생기고 물질에 풍족함을 느끼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를 기대하시면서 열심히 사십시오. 그러면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헌금보다 먼저는 교회 나오셔서 구원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구원받고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되면 그때는 스스로 헌금할 수 있습니다.
11. 나는 너무 바빠서 교회에 못 갑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간에 하루는 쉬어야 합니다. 너무 바쁘다고 쉬지 않으시면 건강을 잃게 됩니다. 건강을 잃게 되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주일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능률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쇠붙이로 만들어진 자동차도 때가 되면 쉬어야 수명이 길고 농사짓는 땅도 몇 년마다 1년씩 쉬게 하면 다음해 농작물이 더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반복하는 일을 하루는 휴식을 가지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월요일에 또 시작하면 더욱 효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바쁜 일을 멈추시고 교회에 나와 보십시오. 더욱 활력이 넘쳐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12. 나는 일요일 하루 만이라도 좀 편안하게 쉬고 싶습니다.
휴식을 가진다는 것은 꼭 집안에서 누워있어야 휴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피곤하셔서 수면하시고 싶은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수면을 많이 한다고 해서 피곤이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의학자들은 쌓인 피곤을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이후에 잠시잠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 정신적인 피로는 운동으로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피로는 마음의 평안한 휴식을 취해야 가능합니다.
교회가 바로 그러한 곳입니다. 교회는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13. 일요일에 직장을 나가기 때문에 주일을 지킬 수 없어서 믿기 어렵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자신의 육체에 질병이 생겼다고 하면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질병을 고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것입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더 급하고 중요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할지 모릅니다. 혹 내일이 될지 오늘이 될지 모릅니다. 때문에 지금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교회에 나오십시오.
예배시간이 시간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십시다. 주일날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좋은 직장으로 옮겨달라고 기도하시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14. 교회를 다니면 포기해야 될 것과 절제해야 될 것이 너무 많아서 싫습니다.
예수를 믿어보면 무엇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늘 기쁘고 평안한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거절해야 될 것을 스스로 거절하게 될 때가옵니다.
사람들이 무엇이든지 다 누리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누리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위해서라면 그보다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리십시오.
이 결단이 앞으로의 삶을 복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버려야 할 것이 있다고 교회 나오시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마십시오. 때가 되면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 자연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버리게 될 것입니다.
15. 나는 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강요하지 마십시오.
네 당신의 뜻대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내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온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뜻을 이 귀한 가정에 전하고자 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이 가정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계획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를 통하여 이 가정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내주셨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전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음 가운데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할까?” 하면서 반문을 해 보았습니다. 저 사람들이 믿는 하나님께서 내 가정을 사랑한다는데 왜 나는 거절을 할까 하고 말입니다.
16. 예수 믿으라는 말 때문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의 형태는 형제들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사업으로 인한 만남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의 만남은 이보다도 더 중요한 만남입니다.
저를 만남으로 인하여 불편하시다고 한다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를 만나실 때, 예수 믿으라고 졸라대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괴로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 친구라고 생각하고 이웃이라고 생각하시면 불편함이 덜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고 싶지 않으시다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거부하지는 마십시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분을 만나지 못하시면 삶의 보람이 없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실 것입니다.
17. 종교는 다 같은데 왜 교회만 나오라고 합니까?
자신이 어떠한 대상을 숭배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다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상이 누구이며, 어떻게 숭배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종교는 사람의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의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입니다.
다른 종교들은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은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사람은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찾아오심으로 세워진 종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영원한 생명이 있는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와는 차원이 다른 종교입니다. 때문에 기독교만 유일한 종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8. 왜 이방인인 예수만 믿어야 합니까? 단군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인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단군과 예수님은 차원적으로 다릅니다.
단군이 우리나라를 창설하였다고 신화로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만약 단군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분 또한 하나님의 피조물일 것입니다. 이렇게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에 우리의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너무나 비생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 분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선택하시고 인간들에게 구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사역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그 사역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19. 우리 집은 불교를 믿기 때문에 교회를 다닐 수가 없습니다.
대대로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신을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참 신은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석가도 본인 스스로 나는 신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분명 석가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피조물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복을 주고 구원을 줄 수 없습니다. 종교는 사람을 지으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짓 종교를 만들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천지를 창조하였다고 말하는 종교는 없었습니다. 오직 기독교뿐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인 참 신을 믿으십시오.
20.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지 지옥이 어디 있습니까?
예, 매우 믿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지옥이 없다는 사람에게 “당신은 죽어서 지옥에나 가십시오!”했더니 펄쩍 뛰며 쌍스러운 욕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옥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왠지 지옥 가는 것에 대하여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지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만약으로 가정해 보십시다. 지옥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정말 지옥이 있다면 어떠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고통스러운 지옥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은 후에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내 인생을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맡기시렵니까?
21. 예수 한 분의 죽음으로 어떻게 수많은 인류의 죄가 모두 용서를 받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죽게 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계획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서는 가능한 계획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가 남을 대신하여 자신의 독자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인간이 가능하지 않은 것도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법을 제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은혜의 법입니다.
세상의 법은 용서를 위해서는 대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22.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어떻게 지옥을 만들 수 있습니까?
당신이 자녀를 기르실 때,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채찍으로 다스립니다. 또한 그 채찍을 벽에 걸어놓고 자녀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하나님은 지옥을 만들어 놓고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라는 존재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옥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는 계기도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하나님은 무서운 지옥을 만들어 놓으시고 믿고 구원받을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사랑의 일환으로서 인간들을 위한 것입니다.
23. 다른 종교는 무시하고 기독교만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독단 아닙니까?
수천 년 동안에 여러 종교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 반복되어졌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수천 년 동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경대로 이루어지며 검증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수세기 동안 많은 학자들이 기독교가 거짓됨을 밝히려고 애를 썼지만 번번이 연구하던 자들이 교회가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경험해 볼 필요가 없습니다. 뻔히 그 길이 죽음의 길이라고 한다면 과연 그 길을 걸어갈자 누가 있겠습니까?
기독교만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독단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기독교는 진리의 종교요 다른 종교로는 구원이 없다고 외쳐왔습니다. 비 진리는 얼마가지 못해 무너져 버렸지만 그러나 기독교만큼은 지금까지 굳건하게 서있습니다.
24.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합니까?
이 땅을 분명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만약 어떤 조그만 생물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지금은 왜? 변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하여 도저히 대답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피조물들은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피조물들은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있습니다. 오직 유일한 길은 창조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들이 아무 가정이나 가서 이집은“내 집이요 내 부모”라고 한다면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그들의 가정은 낳아주신 부모가 있는 곳이고 그의 형제자매들이 기거하는 곳일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교회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25. 저는 집안의 장손인데 제사문제 때문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사제도는 유교사상에 의하여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함이었고, 또한 돌아가신 부모를 잘 섬기면 복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어리석은 제도는 없습니다.
부모에 대한 효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살아 계실 때 효도하지 않고 돌아가신 후에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습니까? 효도는 살아생전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기독교에서 이러한 것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치고, 또한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날에 온 가족들이 모여서 예배하며 추도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단지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26. 교인들이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을 당합니까? 하나님이 없는 것 아닙니까?
예수를 믿으면 부유해지고 건강해지고 사업도 잘되고 자녀도 잘되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린다면 믿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구원이라는 것이 너무 귀한 것이기에 교회를 다니게 됩니다.
당신의 말처럼 교회를 다니게 되면 더 가난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된 세상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질의 축복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한 축복은 구원받는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7년을 더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고 사업도 잘 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축복은 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7. 천주교의 신부는 결혼 안 하는데 목사는 왜 결혼합니까?
천주교에서 첫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 역시 결혼해서 부인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천주교의 잘못된 법과 관행 때문에 신부들이 결혼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부러 결혼하지 않는 것은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고 번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수단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에 목사가 결혼하는 것도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요즈음은 신부들도 결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8. 텔레비전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광신자가 될까 겁이 나서 못 믿겠습니다.
광신자는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지, 정, 의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인격이 잘못된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광신자로 교회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진실하게 올바로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보십시오. 가정생활도, 교회생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웃도 잘 섬기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열심과 섬김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중의 하나입니다.
몇몇 잘못된 광신자들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 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좋은 교회, 좋은 성도, 그리고 좋은 목회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29. 저 자신만 믿겠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또한 누구도 믿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서로 믿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남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치인, 종교인, 사회인 할 것 없이 누구를 탓할 수 없이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진리이신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진실 되게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의지하거나 믿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십시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30. 교회에 갔더니 자기들끼리만 좋아하고 나에게는 관심도 없어서 안 나갑니다.
많은 상처를 받으셨군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교회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여 전도해 놓고 실상 교회에 나오면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남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기인된 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대화 하는 것을 매우 쑥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화를 걸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부자연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은 우리교회에 나오셔서 함께 아름다운 교제를 위하여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말처럼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저도 한 번도 남을 해친 적도 없고 경찰서나 유치장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도 과거에는 죄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위로 인한 것만 죄라고 합니다. 그러나 죄라는 것은 행위로 지은 것뿐만 아니라 입술로 지은 것, 마음으로 지은 것(미움, 악한 생각)도 죄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을 미워해서 그 사람이 상처를 받고 고통을 받았다면 그것 또한 죄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것을 죄라고 한다면 누구 하나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사람들이 찾아와 죄를 깨끗하게 씻음 받는 곳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는 곳입니다.
2. 교회에 안 나가도 착하게 살기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착하게 산다는 것은 양심적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양심적”으로 산다는 것은 상대방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양심적일 수도 있고 비양심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심적인 것만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졸업을 하려면 학교에 나가서 학교의 학칙을 준수하고 또한 열심히 배워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때로는 공동체 생활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할 때도 있어야 하고, 또한 학교에서 요구하는 출석일수와 학점을 채워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등록금 납부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졸업은커녕 학생의 신분을 박탈당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생활도 마찬가지로 출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3. 나는 죄를 많이 지어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면 그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자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슨 죄든지 아무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시고 다 용서해 주십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우리들의 죄악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에 대하여 용서를 빌면 다 죄 사함을 받습니다. 죄를 그대로 두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교회는 의인들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의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크던 작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나를 이해시켜 주십시오.
자연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태양이 한 발자국만 더 가까이 오면 우리는 다 타서 죽을 것입니다. 반대로 태양이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서면 우리는 다 얼어 죽을 것입니다.
태양, 지구, 그리고 자연 등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질서정연한 우주의 활동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우연히 생겼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추상적이나마 창조주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는(세상 사람들은 조물주라고도 함)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자연을 바라보면서 그 오묘함을 느끼는 순간 창조주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분이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주만물을 이끌어 가십니다.
5.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다행히도 하나님을 믿는다니 매우 기쁩니다. 한 가족을 만난 기분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소속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정에 충실하려면 일터에 나가서 열심히 일해서 가정의 생활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일을 충실히 한다고 하여 가장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면 일을 마치고 가정에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충실히 할 때 비로소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하고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믿음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나는 교인들이 더 위선적인 것 같아 싫습니다.
과거에 교인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할 말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듯이 그들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강하게 책망하십시오.
교회는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의외로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교회는 온전한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루아침에 천사처럼 변하는 것도 절대로 아닙니다. 오랜 시간 노력해도 사람의 마음은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바른 행실로 산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바라보고 예수를 믿는다면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길만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지혜로운 길입니다.
7.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는 사람들의 행실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교회라는 이미지를 사람으로 평가한다면 가식적인 행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들의 행실에 평가받지 않습니다. 단지 진실한 행동과 믿음이 있는가에 대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평가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도 가룟 유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도 결국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이처럼 어느 단체이든, 가정이든 이런 사람은 꼭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목사, 장로, 권사, 집사는 다른 사람들과 무엇인가 달라도 달라야 합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에 속히 나오셔서 그들에게 깨끗한 행실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을 통하여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8. 이처럼 타락한 세상을 하나님은 왜 내버려 두십니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계가 도달하시면 징계를 내릴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엄청난 징계를 내리십니다.
한 가정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다. 아버지는 자식들이 타락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이 타락하게 되면 몇 차례의 경고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타락의 길을 걷는다면 아버지는 사랑의 매를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이 경고를 듣고 올바른 길을 가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9. 생활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너무 많아 교회를 못 나가겠습니다.
그 고난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생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빨리 교회에 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 보면 고난이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단지 그 고난이 크거나 작다는 차이뿐입니다.
하지만 고난이 크던 작던 간에 그 사람에게는 나름대로 힘들기 때문에 고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속히 교회에 나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솟아납니다.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해결하십시오.
10.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한다고 하던데 그 부담 때문에 교회 못 나갑니다.
교회에서는 헌금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나오시는 목적이 헌금하기 위해서 나오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기 위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물질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없을 때는 그 누구도 헌금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헌금은 본인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올 때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믿음이 생기고 물질에 풍족함을 느끼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를 기대하시면서 열심히 사십시오. 그러면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헌금보다 먼저는 교회 나오셔서 구원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구원받고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되면 그때는 스스로 헌금할 수 있습니다.
11. 나는 너무 바빠서 교회에 못 갑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간에 하루는 쉬어야 합니다. 너무 바쁘다고 쉬지 않으시면 건강을 잃게 됩니다. 건강을 잃게 되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주일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능률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쇠붙이로 만들어진 자동차도 때가 되면 쉬어야 수명이 길고 농사짓는 땅도 몇 년마다 1년씩 쉬게 하면 다음해 농작물이 더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반복하는 일을 하루는 휴식을 가지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월요일에 또 시작하면 더욱 효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바쁜 일을 멈추시고 교회에 나와 보십시오. 더욱 활력이 넘쳐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12. 나는 일요일 하루 만이라도 좀 편안하게 쉬고 싶습니다.
휴식을 가진다는 것은 꼭 집안에서 누워있어야 휴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피곤하셔서 수면하시고 싶은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수면을 많이 한다고 해서 피곤이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의학자들은 쌓인 피곤을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이후에 잠시잠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 정신적인 피로는 운동으로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피로는 마음의 평안한 휴식을 취해야 가능합니다.
교회가 바로 그러한 곳입니다. 교회는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13. 일요일에 직장을 나가기 때문에 주일을 지킬 수 없어서 믿기 어렵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자신의 육체에 질병이 생겼다고 하면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질병을 고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것입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소홀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더 급하고 중요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할지 모릅니다. 혹 내일이 될지 오늘이 될지 모릅니다. 때문에 지금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먼저 교회에 나오십시오.
예배시간이 시간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십시다. 주일날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좋은 직장으로 옮겨달라고 기도하시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14. 교회를 다니면 포기해야 될 것과 절제해야 될 것이 너무 많아서 싫습니다.
예수를 믿어보면 무엇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늘 기쁘고 평안한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거절해야 될 것을 스스로 거절하게 될 때가옵니다.
사람들이 무엇이든지 다 누리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누리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위해서라면 그보다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리십시오.
이 결단이 앞으로의 삶을 복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버려야 할 것이 있다고 교회 나오시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마십시오. 때가 되면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 자연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버리게 될 것입니다.
15. 나는 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강요하지 마십시오.
네 당신의 뜻대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내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온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뜻을 이 귀한 가정에 전하고자 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이 가정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계획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를 통하여 이 가정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내주셨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전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음 가운데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할까?” 하면서 반문을 해 보았습니다. 저 사람들이 믿는 하나님께서 내 가정을 사랑한다는데 왜 나는 거절을 할까 하고 말입니다.
16. 예수 믿으라는 말 때문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의 형태는 형제들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사업으로 인한 만남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의 만남은 이보다도 더 중요한 만남입니다.
저를 만남으로 인하여 불편하시다고 한다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를 만나실 때, 예수 믿으라고 졸라대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괴로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 친구라고 생각하고 이웃이라고 생각하시면 불편함이 덜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만나고 싶지 않으시다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거부하지는 마십시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분을 만나지 못하시면 삶의 보람이 없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실 것입니다.
17. 종교는 다 같은데 왜 교회만 나오라고 합니까?
자신이 어떠한 대상을 숭배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다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상이 누구이며, 어떻게 숭배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종교는 사람의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의 생각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입니다.
다른 종교들은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은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사람은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찾아오심으로 세워진 종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영원한 생명이 있는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와는 차원이 다른 종교입니다. 때문에 기독교만 유일한 종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8. 왜 이방인인 예수만 믿어야 합니까? 단군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인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단군과 예수님은 차원적으로 다릅니다.
단군이 우리나라를 창설하였다고 신화로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닙니다. 만약 단군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분 또한 하나님의 피조물일 것입니다. 이렇게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에 우리의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너무나 비생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 분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선택하시고 인간들에게 구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으로서 자신의 사역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그 사역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19. 우리 집은 불교를 믿기 때문에 교회를 다닐 수가 없습니다.
대대로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신을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참 신은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석가도 본인 스스로 나는 신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분명 석가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피조물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복을 주고 구원을 줄 수 없습니다. 종교는 사람을 지으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짓 종교를 만들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천지를 창조하였다고 말하는 종교는 없었습니다. 오직 기독교뿐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인 참 신을 믿으십시오.
20.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지 지옥이 어디 있습니까?
예, 매우 믿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지옥이 없다는 사람에게 “당신은 죽어서 지옥에나 가십시오!”했더니 펄쩍 뛰며 쌍스러운 욕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옥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왠지 지옥 가는 것에 대하여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지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만약으로 가정해 보십시다. 지옥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정말 지옥이 있다면 어떠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고통스러운 지옥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은 후에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내 인생을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맡기시렵니까?
21. 예수 한 분의 죽음으로 어떻게 수많은 인류의 죄가 모두 용서를 받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죽게 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계획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서는 가능한 계획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가 남을 대신하여 자신의 독자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인간이 가능하지 않은 것도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법을 제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은혜의 법입니다.
세상의 법은 용서를 위해서는 대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22.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어떻게 지옥을 만들 수 있습니까?
당신이 자녀를 기르실 때,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채찍으로 다스립니다. 또한 그 채찍을 벽에 걸어놓고 자녀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하나님은 지옥을 만들어 놓고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라는 존재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옥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는 계기도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하나님은 무서운 지옥을 만들어 놓으시고 믿고 구원받을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사랑의 일환으로서 인간들을 위한 것입니다.
23. 다른 종교는 무시하고 기독교만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독단 아닙니까?
수천 년 동안에 여러 종교들이 생겨나고 없어지고 반복되어졌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수천 년 동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경대로 이루어지며 검증되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수세기 동안 많은 학자들이 기독교가 거짓됨을 밝히려고 애를 썼지만 번번이 연구하던 자들이 교회가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경험해 볼 필요가 없습니다. 뻔히 그 길이 죽음의 길이라고 한다면 과연 그 길을 걸어갈자 누가 있겠습니까?
기독교만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독단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기독교는 진리의 종교요 다른 종교로는 구원이 없다고 외쳐왔습니다. 비 진리는 얼마가지 못해 무너져 버렸지만 그러나 기독교만큼은 지금까지 굳건하게 서있습니다.
24.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합니까?
이 땅을 분명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만약 어떤 조그만 생물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지금은 왜? 변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하여 도저히 대답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피조물들은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피조물들은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있습니다. 오직 유일한 길은 창조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들이 아무 가정이나 가서 이집은“내 집이요 내 부모”라고 한다면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그들의 가정은 낳아주신 부모가 있는 곳이고 그의 형제자매들이 기거하는 곳일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교회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25. 저는 집안의 장손인데 제사문제 때문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사제도는 유교사상에 의하여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나라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함이었고, 또한 돌아가신 부모를 잘 섬기면 복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어리석은 제도는 없습니다.
부모에 대한 효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살아 계실 때 효도하지 않고 돌아가신 후에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습니까? 효도는 살아생전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기독교에서 이러한 것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치고, 또한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날에 온 가족들이 모여서 예배하며 추도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단지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26. 교인들이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을 당합니까? 하나님이 없는 것 아닙니까?
예수를 믿으면 부유해지고 건강해지고 사업도 잘되고 자녀도 잘되는 축복을 다 받아 누린다면 믿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구원이라는 것이 너무 귀한 것이기에 교회를 다니게 됩니다.
당신의 말처럼 교회를 다니게 되면 더 가난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된 세상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질의 축복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진정한 축복은 구원받는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7년을 더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고 사업도 잘 되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축복은 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7. 천주교의 신부는 결혼 안 하는데 목사는 왜 결혼합니까?
천주교에서 첫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 역시 결혼해서 부인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천주교의 잘못된 법과 관행 때문에 신부들이 결혼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부러 결혼하지 않는 것은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고 번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결혼이라는 수단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에 목사가 결혼하는 것도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요즈음은 신부들도 결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8. 텔레비전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광신자가 될까 겁이 나서 못 믿겠습니다.
광신자는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지, 정, 의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인격이 잘못된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광신자로 교회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에 진실하게 올바로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보십시오. 가정생활도, 교회생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웃도 잘 섬기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열심과 섬김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중의 하나입니다.
몇몇 잘못된 광신자들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 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좋은 교회, 좋은 성도, 그리고 좋은 목회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29. 저 자신만 믿겠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또한 누구도 믿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서로 믿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남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치인, 종교인, 사회인 할 것 없이 누구를 탓할 수 없이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진리이신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진실 되게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의지하거나 믿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십시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30. 교회에 갔더니 자기들끼리만 좋아하고 나에게는 관심도 없어서 안 나갑니다.
많은 상처를 받으셨군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교회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여 전도해 놓고 실상 교회에 나오면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남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기인된 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대화 하는 것을 매우 쑥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화를 걸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부자연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은 우리교회에 나오셔서 함께 아름다운 교제를 위하여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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