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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중독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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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8회 작성일 14-08-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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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중독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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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란 규칙을 정해 놓고 승부를 겨루는 놀이를 말한다. 그러므로 승패가 없는 것은 게임이 아니다. 게임에는 반드시 승과 패가 있다. 예로부터 게임은 시대와 나라와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즐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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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운동) 게임 중의 하나이다. 승패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데는 스포츠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얼마 전에 끝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는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데 충분했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종목으로 보는 이들에게까지 즐거움을 준다.?



? 사실, 오늘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스포츠가 아니라 온라인(On-line)게임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행하는 게임을 말하고 싶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나라가 온라인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게임문화도 급속도로 발전해 나갔다. 오프라인(Off-line)에서 행하던 게임이 온라인으로 들어가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 개씩 신종게임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이 되다 보니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아는 젊은 세대들에게서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



? 사실 과거에는 거의 어른들에게서 중독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제는 젊은이들에게서 중독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것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스마트폰 소유자는 67.6%(약 3,400만)라고 밝혔다. 이렇게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온라인 게임중독자도 늘어났다고 한다.?



?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들은 테라리아 월오브플레시, 몬스터 길들이기, 애니팡,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디언 스톤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수많은 게임아이템이 있다. 이런 게임에 빠져버리면 어른이나 아이나 좀처럼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중독자들이 되는 것이다.



? 문제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이 게임에 빠져서 밤새 게임을 하다 학교에 가서는 수업시간에 잠만 자고 온다고 한다. 그러니 성적은 떨어지고 부모와의 갈등으로 가출하고 이 때문에 가정이 불행해지는 가정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학교성적을 확실하게 검사해 보고 그에 따르는 조치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 내 자식은 아닐 거야 하며 차일피일 믿고 미루다가는 심각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 그리고 시즌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있다. 얼마 전에 끝난 월드컵시즌 에 맞춰 출시된 피파온라인3(Nxson)와 같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월드컵이라는 빅 이벤트를 이용하여 게이머들을 자극한다. 이 게임은 자신이 구단주가 되어 코인(돈)으로 선수들을 영입하고 코인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높여 축구 시합을 한다. 욕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은 선수를 영입하려면 코인이 많이 들어간다. 자칫 잘못하면 한 달에 수백만 원도 들어간다.



? 더 큰 문제는 미성년자들이 이러한 게임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부모의 카드를 이용하여 수백만 원씩 피해를 준다. 어찌 그럴 수 있느냐고 물을 수 있지만 가능한 것은 스마트폰을 처음 사들이고 응용소프트웨어를(어플) 내려받으려면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때 부모의 신용카드번호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이때는 거절하고 소액결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안타깝게도 게임 중독자들이 많다. 게임을 하느라 대화가 안 된다. 목사도 교수도 정치인도 청년도 어린아이도 할 것 없이 중독자들이 너무 많다.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일등답게 게임 중독자 1위의 나라의 오명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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