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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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77회 작성일 12-10-30 13:32본문
내가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 본성은 끊임없이 사랑을 요구한다. 그러다가 그 본성을 만족하지 못하면 사랑결핍증에 걸려 그 빈 공간을 채우려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고 이것이 여의치 못할 때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 열심 있던 집사님이 중병에 걸렸다. 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열정도 식어가고, 교회 가는 것이 왠지 싫어졌다. 점점 무력해져감에 자신도 괴로워하였다. 그래서 친한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에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았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던 그가 다음과 같이 말해 주었다.
? “나에게는 예쁜 딸이 둘 있지. 그들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직장에서 퇴근만하면 그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이 너무 행복하기만 하다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가 그 아이들이 나의 이 사랑을 알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더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 왜냐하면 나는 직장에서 그들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는데 이 아이들은 그것도 모르고 맨날 나에게 달라고만 하니까 괜히 미워지더라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아이들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고. 그렇게 생각한 다음부터 이 아이들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며 산다네!”
? “친구, 이 아이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할거라고 생각하나? 아마도 거의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을 거야 내가 아파 죽는다 해도 졸리면 잠만 꿀꿀 자겠지, 내가 일에 지쳐 있을 때도 그 아이들은 내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지 않겠는가? 설사 내가 죽더라도 이 아이들은 며칠 동안만 기억하고 잊을걸!”
? “친구 그렇다고 하여 그 천사와 같은 아이들을 버릴 수 있겠나! 아무리 그러한다 해도 절대로 그 공주들을 버릴 수 없지 않은가!” 이 말을 듣던 친구의 눈에 눈물이 말없이 흘렀다.
? 그렇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때로는 배반한 다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는다.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시시때때로 돌봐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못 느끼고 산다면 오히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해보라. 이것이 식은 열정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 우리는 늘 하나님의 사랑만 요구한다. 좀 더 많이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기도도 사랑받기 위해, 예배도 사랑받기 위해, 전도도 하나님의 사랑받기 위하여 한다. 그러다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곧 실망하고 만다.
?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자.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예배하고 전도도 해 보자 그리고 더 나아가 이웃들을 먼저 사랑하자. 그러면 어떠한 환경이 온 다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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