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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있기에 생명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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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89회 작성일 12-04-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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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있기에 생명력이 넘칩니다.




?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고난을 겪게 된다. 그 고난은 내부적일수도 외부적일수도 있고 또는 자신에 의하여 고난을 겪을 수도 있고 타인 때문에 고난을 겪을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많은 고난을 겪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 바다에서 청어 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 바다로부터 시장까지 오는 동안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가지고 갈까’ 하는 것이었다. 모든 어부들이 아무리 잘 관리해도 긴 여정의 항해로 인해 청어들은 거의 다 죽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꼭 한 어부만은 잡은 청어들을 싱싱하게 산 채로 시장에 내어놓아 큰 재미를 보는 것이었다.

? 동료 어부들은 이상하게 여겨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어부가 고민 끝에 말하기를 “나는 청어를 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 마리씩 집어넣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모든 어부들은 눈이 동그래지면서 “그러면 메기가 청어를 모두 잡아먹지 않소?”라고 이구동성으로 물었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만 두세 마리밖에 못 먹지요. 그러나 그 통에 있는 다른 많은 청어들은 잡혀먹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쳐 다니지요. 그래서 긴 항해 여정에도 청어들은 열심히 헤엄치며 살려고 애를 쓰지요. 그래서 청어들은 싱싱하게 살아있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참 놀라운 일이었다.

? 그렇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있다. 고난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삶이 아니 겠는가! 분명,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고난으로 더욱 생명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난이야 말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 사실, 고난이 아무리 가치가 있다 해도 고난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차피 고난이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던 찾아왔다면 내가 살아있는 증거라는 사실을 믿고 그 고난을 기쁨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

? 예수께서는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다. 그러기에 수많은 고난을 받으면서 사셨다. 특별히 십자가의 고난은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십자가의 고난을 순순히 받아드리셨다. 왜냐하면 이 땅에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하는 큰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께서는 순순히 그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은 나의 생명력이 넘치게 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도 영광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다. 많은 고난을 겪어가며 인생의 참 맛을 알아간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고난을 잘 이기자. 그 고난이 인생의 참맛을 알게 할 것이다. 그 고난으로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인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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