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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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88회 작성일 13-01-23 16:13본문
준비하는 자가 되자
나무가 클수록 그 뿌리가 깊듯이, 모든 위대한 성과는 장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명언이 있다. 그리고 중용이라는 책에서 말하기를 “일은 미리 준비함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고 준비함이 없으면 실패한다. 말은 미리 생각하는 바 있으면 실수가 없다. 일은 사전에 계획이 있으면 곤란이 없고, 행동은 미리 목표가 서 있으면 후회가 없다. 또한 미리 목적지가 서 있으면 막히는 일이 없다.”라고 하였다. 매사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주는 명언들이다.
우리는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의 비행기가 진주만을 기습하여 미국이 큰 타격을 받은 사건을 잘 알고 있다. 일본군의 기습을 미국은 어느 정도 짐작은 하였지만 그리 쉽게 기습당할 줄은 모르고 주말이 되면 모두 술을 마시고 파티를 밤늦게까지 즐기다가 일요일 새벽잠에 취하여 떨어져 있었다. 바로 이 때 일본 항공모함으로부터 수많은 비행기가 진주만을 향해서 공격해 오고 있었다.
마침 레이더 조종을 연습하던 수습병이 레이더를 보니까 태평양쪽에서 수많은 비행기가 진주만을 향하여 오는 것을 보고 상부에 연락을 취하였지만 응답이 오기를 “그것은 아마 아군의 연습기일지 모르니 관계없다”라고 묵살해 버렸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일본군 비행기는 진주만을 일시에 폭격을 가하여 미국 군인들은 눈뜰 사이도 없이 기습을 당하고 말았다. 그 결과 정박 중이던 함정들이 침몰내지는 대파되었고 비행기만 해도 190여대가 대파되고 그리고 군인 2,300여명이 죽음을 맞이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는 화를 당하였다. 미국은 경비를 소홀히 했던 탓에 큰 화를 당하였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준비되지 않은 신앙인은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준비되지 아니하면 환란이 왔을 때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만다. 그래서 우왕좌왕 하다가 그만 포기하고 만다.
이런 말이 있다. “어떤 일을 사전에 준비하면 반드시 하고자 한 바를 성취한다. 이에 반해 사전에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없으면 그것은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라고 하였다. 이는 명백하게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는 자의 결과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매사에 잘 준비하는 자가되어야 한다.
어느 집에 종이 한 사람 들어왔다. 그런데 그 종은 너무나 어리석어 보였다. 어느 날 주인은 장난삼아 그에게 지팡이 하나를 주면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너보다 더 어리석은 자가 보이거든 지팡이를 그에게 주어라”고 하였다.
그러자 종은 그 지팡이를 받아들고 “주인님, 세상을 떠날 때에 어떻게 해놓고 가실 건지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주인은 당황하며 “아니, 그거야 아직 준비하지 못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종은 “아니 주인님, 사람들이 하루 여행길에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떠나는 법인데 영원을 위해 준비한 것이 없어요!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은 처음 보았습니다.” 라고 하며 “가장 어리석은 분은 주인님이니 여기 이 지팡이를 가지세요.”라며 되돌려 주었다고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보다 자신이 먼저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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