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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 새로운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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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70회 작성일 13-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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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 새로운 각오




? 2013년 새해가 한파가운데 밝았다. 마치 세계경제가 얼어붙었듯 2013년이라는 시간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무척이나 추운 새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 새해가 되면 누구나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시작한다. 지난해를 돌아보며 잘 못된 것들이 있다면 바로잡고 새해에는 올바른 삶을 살아야지 하는 것이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은 개인 나름대로, 가정은 가정 나름대로, 경영주는 경영주 나름대로, 직장인은 직장인 나름대로, 그리고 나라는 나라의 일에 걸맞게 계획과 각오를 가지게 된다.

? 대학교수 6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해의 사자성어를 제구포신(除舊布新)을 30%의 교수들이 뽑았다고 한다. 이는 중국역사서 ‘춘추좌전’에서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이다. 제구포신을 선택한 이종묵 서울대 국어학과 교수는 “옛 사람들은 낡은 것은 버리고 새것은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보고자 했다며 이것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서관모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낡은 정치, 낡은 의식, 낡은 가치가 청산되고 새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택했다고 한다.

? 우리의 각오가 “제구포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3년도에도 예년처럼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는 큰 위기를 맞이하겠고 이 위기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럴 때, 개인의 한 사람, 아니 국가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가져야 한다. 나쁜 옛 것은 과감히 버리고 좋았던 것을 지표로 삼아 새로운 것에 맞춰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 이를 위해 비판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무조건 반대보다는 긍정적인 대화를 요구하고, 파괴보다는 건설적인 결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 한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들을 잘 감당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할 때, 가정, 기업, 국가 등등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

? 우리는 2013년도를 적당주의자로 살려하지 말고 철저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가 되자! 다른 사람이야 어쩌든 간에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 금년은 자신에게 매우 보람찬 해가 될 것이다.

? 새해, 새로운 각오가 중요하다. 그 각오가 크면 클수록 더욱 좋다. 그리고 과감히 나가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면서 나가자!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될 것이다. 2013년도 우리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힘찬 새해 새 출발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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