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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위로자인가! 파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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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77회 작성일 13-04-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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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위로자인가! 파기자인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가 위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과연 당신은 남들을 위로하여 함께 선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시시콜콜 잘못을 지적하며 자신의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인가!

? 이 세상은 참으로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운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서로가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그런데 상대방을 위로하기보다는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잘못된 것만 찾아 지적만 한다면 그는 행복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의 파괴자 일뿐이다.



? 유명한 신학자 노만 빈센트 필 목사는 대학 졸업을 하루 앞둔 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였다. 졸업생을 위한 환송 파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대학총장인 존 호프만 교수와 함께 길을 걷게 된 데서 비롯된 일이었다.

?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총장 사택 앞에 이르렀을 때, 총장은 필 목사의 어깨에 손을 얹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여보게! 나는 자네를 참으로 좋아하네.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보았었는데, 자네는 참으로 소질이 많은 사람이야. 장차 큰 인물이 될 걸세 내 말을 꼭 명심하게나.”

? 필 목사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총장의 말을 머리에 되새겼다. 대학졸업을 앞둔 마당에 총장으로부터 그러한 칭찬을 들었으니 누가 뭐래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는 총장의 말을 그날 뿐 아니라 평생토록 간직했고 또 그러한 인물이 되고자 애썼다. 한 마디의 격려가 그의 일생을 이끌었던 것이다. 어떠한 일에 대한 성취 여부는 그 동기가 크게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대학 총장의 격려 한 마디가 필 목사를 위대한 신학자가 되게 하였다.?



? 요즈음 어머니기도회를 준비하고 인도하면서 많은 것을 내가 먼저 배우고 있다. 이 세상에 자신의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자녀들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그래서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녀들을 나쁜 길로 인도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잘 인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자녀들이 어떠한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을 때 그를 심하게 질책하는 것이다. 사람이 일하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고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실수만을 놓고 질책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 자녀는 스스로 잘못한 것을 먼저 알기에 부모에게 더 많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긴장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며 잘못을 질책한다면 그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를 주눅 들게 만들어 앞으로 더 많은 실수를 경험하며 살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인 줄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 우리 이런 전화하나를 개설하면 어떨까! 한 남자가 대단히 화가 났다. 그러면 그곳에 전화를 한다. 그러면 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당신은 대단히 멋진 분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혹 실수하여 마음 상하신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이 앞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당신은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대단히 감동적인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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