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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시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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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41회 작성일 13-03-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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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시작하도록


?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대통령 집권 시대가 열렸다. 이는 여성의 지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와 걸맞게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이 남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영역이 더 넓어 졌다는 이야기이다.

?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우려들이 있다. 어느 분들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성대통령은 이르다.”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물론 여성이라 오히려 남성들보다도 더 정치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지고 있다. 어쨌든 간에 박근혜 정부가 시작이 되었다. 그런데 순탄치 만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이미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하였고 비장한 각오가운데 취임을 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시작도 못하고 있다. 한 나라의 살림이 중단되었다. 장관도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잘못됐을 때는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정치권에 간곡히 부탁을 하였다. 속히 정부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가뜩이나 서민경제가 어렵고 북한의 핵 실험과 도발 발언으로 나라가 불안한 이때에 박근혜 정부는 안타깝게도 아직 제대로 일을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 정말 정치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 박대통령은 “우리 정치지도자들이 사심 없이,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할 때,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의 새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나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고, 국민을 위한 희망과 봉사를 마지막 정치 여정으로 삼고 싶은 소망 때문에 대통령이 되고자 했다”라고 하면서 “그에 대해 국민께서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셨는데, 우리 정치권에서도 한 번 대통령을 믿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아직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이들의 정치가 과연 무엇을 위한 정치란 말인가! 당과 개인을 위한 정치인가? 아니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정치인가! 도무지 알 수 없다. 물론 정치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당과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정치인들이기 때문이다. 지금 현실도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과 무관한 것을 가지고 빌미로 자신들의 실익을 챙겨보자는 어이없는 일을 벌이고 있는 정치인들이기 때문이다.

? 이제 국민들은 정치를 보는 눈높이가 달라져야 한다. 물론 자신의 주장이나 정치 철학이 다른 사람들과 같을 수 없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시작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지켜보면서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과감히 지적하고, 잘 하는 일이 있으면 당을 떠나서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 지지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한은 5일 “정전협정 백지화와 한국 불바다.”라는 표현으로 군사도발 직전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같이 국가위기 상황에 새 정부가 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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