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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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44회 작성일 12-05-29 16:07본문
부지런한 자가 되자
? 금번에 미국 켈리포니아를 다녀오면서 새삼 느낀 것은 세계 어디에 가나 부지런한 사람은 한국 사람들임을 깨달았다. 물론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들도 매우 부지런히 살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하기는 부지런한 민족이었기에 가능했다. 물론 이면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분명 있었다.
? 사실, 잘 사는 나라들은 별로 일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잘 사니까 조금씩 일해도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금번에 미국에 가서 느낀 것은 미국사람들 도 매우 부지런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부부, 아이들에게 이르기까지 모두 나가서 일한다. 그렇게 일하지 않고는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게으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 얼마 전에 신문에 보니 캄보디아 한 마을에서 우리나라가 6, 70년대에 하던 새마을 운동을 도입하여 시작하였다. 그들은 부지런히 이른 아침에 일어나 길을 정비하고 마을을 가꾸고 농사를 지었다.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제일 잘사는 마을로 변화되었다. 부지런히 일한 대가를 거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더욱 부지런할 필요가 있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먼저 무엇에 부지런해야 할까!
? 한 노인이 일하고 있는 젊은이의 곁을 지나가며 그 젊은이에게 물었다. “젊은이, 여기서 무얼 하고 있소?” “예, 우물을 파고 있는 중입니다.” 그 젊은이는 연신 땀을 닦으면서 대답을 했다. 노인은 이어서 “이곳은 강과는 거리가 멀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곳이니 헛수고하지 말고 다른 데를 파보는 게 어떻겠소?”라며 충고를 했다. 그랬더니 젊은이는 “나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물은 땅 속에 있을 테니까 어디라도 열심히 파기만 하면 분명 물이 나올 것입니다.” 노인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 그 젊은이는 끝내 물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 곳을 떠나버렸다. 그는 열심히 일은 하였으나 허무한 열심이 되었다. 아무런 결과가 없는 열심을 내었다.
? 우리 주변에는 부지런하고 매사에 열심인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악한 일에 열심을 낸다면, 그것은 오히려 열심이 없는 것만 못한 것이 되고 만다. 예컨대 자기 집과는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집으로 갈 수 있다고 열심히 걸어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부지런해야 할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우리가 어떠한 일에 부지런해야 하는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져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이웃을 돕는 일, 전도하는 일,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일등이 바로 그런 것이다.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을 믿고 부지런히 게으르지 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앞길에 형통함이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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