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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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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59회 작성일 13-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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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를 다녀와서




올해에도 중
, , 청년부를 중심으로 단기선교팀 16명이 84일부터 10일까지 57일 동안 캄보디아 선교를 다녀왔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그동안 기도해주고 물질로 아낌없이 지원한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참으로 행복한 선교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동안 단기 선교팀은 찬양 연습과 기도로 오랜 시간 준비하였고 재정마련을 위하여 몇 주간 바자를 열어 재정을 확보하고 기쁜 마음과 들뜬 마음으로
84일에 출발하였다. 5시간의 비행을 하여 캄보디아 씨엡립 공항에 도착하니 김태권 선교사님과 김계숙 선교사님, 그리고 A.G.M 선교회 박은경 이사가 마중을 나왔다.




캄보디아에 도착하면 무척이나 더울 것 같았는데 뜻밖에 시원한 날씨였다
. 마치 한국에서 더위를 피해 휴가 온 기분이었다. 11시에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이튿날 9시에 첫날 사역을 위해 뚤꾸루 지역 행복나눔교회로 향하였다. 선교팀이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이 와 있었다. 성경학교와 부흥회를 위하여 예배당을 꾸미고 학생들 반을 나누고 준비를 마친 후에 첫날 집회가 시작되었다.




찬양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 그것은 예전과 사뭇 달라진 성도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찬양을 따라 하는 모습, 예배의 태도, 말씀을 듣는 마음가짐이 너무도 달라져 있었다. 서서히 결실이 맺어지는 모습을 보았다. 복음이 뿌려지니 서서히 싹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첫날 설교를 마치고 결심의 시간이었다
. 많은 어른이 일어났다. 자신들도 예수 믿고 구원을 얻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는 뚤꾸루 행복나눔교회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복음이 뿌려지는 곳에 반드시 싹이 나는 하나님의 법칙을 확인하는 감격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수요일 오후 집회를 마치고 세례식이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16개월이 흘렀다. 그 시점에 9명의 세례자가 탄생하였다. 아직 세례에 대하여 확실하게 모르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겠다고 서약을 하면서 세례받는 모습은 너무도 행복한 모습이었다. 어느 성도는 눈물을 흘리는 성도도 있었다. 이 순간을 하나님께서는 무척이나 기뻐하셨을 것이다.




3
일간의 뚤꾸루 지역의 사역을 마치면서 마지막 날에는 우리가 준비한 정수기를 주민들 가정에 선물하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성도님들이 교회설립 4주년에 헌금한 것으로 정수기 100대를 준비하여 한 가정에 하나씩 선물을 하였다. 한분 한분 호명을 하면서 교회에서 선물하며 박수로 축하도 해 주었다. 매우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우리가 이들에게 이처럼 베풀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축복하셔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이제 바라기는 그곳에 행복도시가 건설되기를 기도한다
. 운동장 시설, 의료시설, 유치원, 교회가 자립할 수 있는 농장 등이 들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비전을 갖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이 일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하며 그동안 단기선교를 위하여 물질로, 기도로, 봉사로 수고하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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