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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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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55회 작성일 13-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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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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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많다. 의식주, 가족, 친구, 등등, 그중에서 대화가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과 비중은 결코 작은 것으로 평가될 수 없다. 가정에서부터 직장 그리고 그밖에 일상생활을 통하여 우리는 여러 사람과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그러면서 자신의 뜻과 상대방의 뜻을 전달하며 교제를 나누며 산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대화가 어느 때는 불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
. 서로가 서로에게 유익한 대화가 이루어짐으로서 자신의 뜻과 상대방의 뜻을 전달하며 정해진 목표를 이루며 살아가는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대화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느 때는 달콤한 사랑의 대화를 나눔으로서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자신도 즐거움을 갖는 대화가 있다
. 삶의 활력을 넘치게 하는 대화일 것이다. 그런데 반면에 이해관계가 엇갈려 다투고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는 거친 대화도 있다. 그리고 사무적으로 일의 목적을 위하여 주고받는 대화도 있다. 물론 이 외에도 수십 가지 종류의 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서로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대화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면 상대방의 대화의 귀를 기울이게 되고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많다. 반면 마음을 닫고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이해하기 힘든 말로 받아드린다. 그래서 소통이 안 된다. 아무리 대화의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대화뿐만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도 부자연스러운 관계가 된다.






우리 주변에는 마음을 닫아 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 좀처럼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고지식한 사람들이 많다. 대화를 해도 상업적이거나 일방적이다. 그리고 자신의 뜻만 관철하려 하고 남의 뜻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주제를 놓고 대화를 해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아는 것이 있으면 알고 있는 자신의 것만 이야기한다. 그러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상대방을 무시해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상식에 어긋난 말로 상대를 제압하려 한다.






헨리 밀러라는 사람은
가만히 보면 우리들이 평소에 나누는 대화는 신문이나 잡지, 다이제스트 따위를 훑어보고 얻은 사실이나 이론을 인용해 서로가 이렇다 저렇다 하며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하였다. 이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것만 주장한다는 말이다. 늘 우리는 이러한 대화를 하며 살았다.






대화는 지식을 교환하는 것이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전해주고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의 것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대화이다. 내 것만 고집하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다. 대화는 이해를 넓혀주고 마음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그러기에 마음의 문을 닫고 자기 것만 주장하려는 사람과는 대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는 분쟁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사실 보다 높은 차원에서 보면
, 대화는 기술이 아니다. 대화는 재능이고 서로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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