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몫은 따로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77회 작성일 14-04-09 13:21본문
하나님의 몫은 따로 있다.
? 어떤 사람이 존 록펠러에게 십일조를 하는지 물었다.제가 어렸을 적에, 처음으로 일해서 번 돈이 1달러 50센트였습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일하고 받은 돈을 집으로 가져가서 어머니에게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어머니에게 돈을 드리면서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돈을 앞치마로 감싸면서 제 눈을 바라보셨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얘야, 네가 주님께 십일조, 그러니까 15센트를 드린다면 아주 자랑스러울 게다.그는 말했다.저는 난생처음으로 번 돈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고, 그 후 지금까지 빠짐없이 십일조를 드렸습니다.그리고서 이런 말을 잊지 않았다.그 1달러 50센트의 십 분의 일을 드리지 않았더라면 제가 처음으로 백만 달러를 벌었을 때 십일조를 드릴 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말은 당연히 옳다. 우리는 종종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을 속인다. “아,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드렸을 텐데, 내 믿음이 조금만 더 있으면 드릴 수 있을 텐데, 교회에서 돈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으면 드릴 수 있을 텐데” 이런 생각을 자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는 가지면 가질수록 그만큼 더 힘들어진다. 왜냐하면, 우리가 돈의 손아귀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익히 록펠러가 십일조를 잘 드리는 사람으로서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넘치는 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잘 알면서도 나는 그와 다른 사람으로 취급해 버린다. 나는 록펠러처럼 될 수 없는 사람, 록펠러는 그가 누리는 복이 따로 있고, 나는 내가 누리는 복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대사업가가 자식이 없어서 양자를 맞으려고 했다. 어느 날 가까운 친구가 손색없는 훌륭한 양자 감이라며 한 청년을 소개했다. 사업가는 우선 그 청년을 회사 사원으로 채용하고 얼마 동안 관찰하기로 했다. 그가 하루는 청년을 불러 불쑥 백만 원을 내놓으며 “이걸 마음대로 쓰게나”하고 말했다. 청년은 얼떨떨했지만, 마음속으로 “아하! 이건 나를 테스트하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돈을 받아 들었다.
꼭 1년이 지난 뒤 사업가는 청년에게 물었다. “그때 자네에게 준 돈을 어디에 썼나?” 청년은 이제야 때가 왔구나 하고 기뻐하며 곧 집으로 달려가 백만 원짜리 뭉치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는 “사장님,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 돈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하고 의기양양하게 대답하고 돌려드렸다.
그런데 사업가는 이 청년을 양자로 들이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그 청년을 소개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돈은 쓰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가? 사업하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교제비로 써도 좋을 것이고, 다른 데 투자해서 사업 공부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돈을 손에 쥐고도 가만히 있는 그런 사람에게 나의 큰 사업을 맡길 순 없네.”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 돈은 내가 움켜지고 있다고 해서 다 내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몫이 따로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래야 복을 받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