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는 나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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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26회 작성일 13-12-12 10:04본문
하나 되는 나라가 필요하다.
망국의 병인 대통령 불신정치, 대통령 당선 1년 동안은 참으로 힘든 시간을 가진다. 최근만 생각해도 전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가 잘 알 듯이 재신임투표까지 이를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전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 일어나 온 나라가 촛불시위에 시끄러웠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사건 때문에 1년 동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이 임기 5년을 마치고 나면 한결같이 이마에 주름이 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대통령 당선 전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재선이 되기 전까지 사진 분석을 해 본 결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늙었다는 발표를 보았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든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는가 보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인하여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이에 따라 일부 단체가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피켓을 들고 시국선언을 하였다. 그리고 일부이기는 하지만 종교계에서도 박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면에는 이러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는 조금 부족한 것이 있지만 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러므로 서로 비판하고 옹호하는 것들이 자유롭다. 그래서 얼마든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분명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국민들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여, 야가 함께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임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여당과 야당은 국민들을 위하는 정치가 아니라 당의 유익만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골병드는 것은 국민들이다.
물론 잘잘못은 가려야 한다. 그리고 고쳐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 길면 길수록 국민들은 더 분열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고 불안한 국방이나 외교 문제가 심각한 이때에 여, 야가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못한 것이 있다면 진정으로 용서를 빌고 잘한 것이 있다면 서로 인정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서로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아보고 또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말에서도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말들을 피하고 긍정적인 대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할 때 분열을 막을 수 있다.
이는 정치에서든 사회에서든 교회에서든 마찬가지이다. 물론 정치나 사회에서도 그러해야 하지만 더욱 교회 내에서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가 분열되면 정치집단보다도 더 무섭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므로 나라도 하나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교회도 성도들이 하나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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