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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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1회 작성일 13-11-07 16:26본문
도청 정말 무섭다.
국내외가 도청문제로 떠들썩하다. 이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도청파문이 수시로 일어나 이유가 되고 그때마다 대책을 내놓았지만, 해결은 안 되고 있다. 이것은 현재도 그렇지만 잎으로도 해결은 안 될 것이며 오히려 더욱 발전된 첨단 기술로 통하여 지능화돼 갈 것임은 틀림이 없다.
이번 미국이 국가안보국(NSA)의 도청(盜聽)이 희대의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프랑스인 7천만 건의 통화를 도청했다. 세계 35개 국가 정상의 전화도 엿들었다. 스페인의 6천만 건 전화통화 도청까지 발각되었다. 어디까지 도청이 이뤄졌는지 고구마 줄기같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그때마다 백악관은 연일 사과와 유감 표명으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국회 국정감사도 도청이 이슈였다. 31일 국회 외교통일 위의 외교부 국감에서 윤병세 장관은 의원들에게 혼이 났다. 우리 측 도청 사실 확인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질타였다. 왜 그렇게 말도 못하는 외교를 하고 있느냐고 질타하였다.
미국 정부는 외국 정상을 상대로 한 도, 감청 의혹과 관련해 기꺼이 한국 정부와의 협의에 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SA나 국무부가 한국 외교부나 다른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 서한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전제하고 나서 그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이 대화나 논의를 원한다면 기꺼이 응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한국 측의 우려가 완화되고 이런 현안에 대한 양국 간 동반자 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상은 이렇게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각종 도청장치로 통하여 상대방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낸다. 그러다 보니 행동거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나 기업들은 도청으로 인하여 정보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애를 쓰고 있다. 그래서 감지기를 구매하며 자체적으로 애를 쓰고 있지만, 버젓이 인터넷상에서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도청기를 팔고 있다. 그것을 구매하여 자신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한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것이다.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잘 모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생각까지도 다 아시는 분이신데 도, 감청은 무서워하며 하나님의 바라보심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각종 죄악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법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다. 참으로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과연 하나님의 바라보심이 이 세상의 도청장치보다 덜 무서운 것인가!
성경에서 분명 말씀하고 있다.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대하6:30),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잠24:12)고 말씀하고 있다. 이를 보면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아시는 분으로서 우리 인간으로서는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세상의 도, 감청보다 하나님의 바라보심을 더 무서워하자 그래서 말과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자기가 행한 말과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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