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op-06-230118.jpg

에세이

생명을 살리는 교회, 행복나눔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홈 | 담임목사님 | 에세이

이웃과 함께 공감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15회 작성일 11-08-23 14:52

본문








이웃과 함께 공감하라





인간은 혼자살 수 없다.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 이웃과 함께 살되 공감하며 살아야 한다. “공감”이란 남의 의견, 주장, 감정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이고 또한 그런 기분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떨어져 살 수 없고 함께 공동체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깊은 산 속에 들어가 속세(俗世)와 관계를 끊고 한평생을 생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매우 이기적이며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을 만들어 같이 살게 했다. 다시 말하면 공동생활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나의 상대자와 내 이웃과 아름다운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러기들이 브이(V)자를 그리며 날아가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이것은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여 여행의 피로를 감소하기 위한 방법이며 속력을 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기러기들을 보면서 공동체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된다.


깊은 산 속 작은 연못에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살고 있었다. 이 둘은 언제나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마리 붕어가 의견충돌이 생겼다. 그 둘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우기 시작했다. 금방 우물은 흙탕물이 되었고 그 중에 한마리가 많은 상처를 받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상처가 썩기 시작했고 며칠 후에 한 마리가 죽어 물 위에 떠올랐다. 죽은 붕어는 연못을 더럽혔고 썩은 물을 먹은 다른 붕어도 죽고 말았다. 안타까운 어느 시인의 이야기다.


사람은 이웃과 함께 기대며 사는 존재이다. 서로비비며 살다가 의견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또 마음의 공감대가 이루어져 서로 행복할 때도 있다.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혼자 살 수 없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같은 패끼리 왕래하여 사귀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서로 잘 사귀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여 바라는 마음이 아니겠는가!


우리들은 “행복나눔”이라는 공동체 속에 하나로 묶여진 형제, 자매들이다. 그러므로 서로가 한 마음 한뜻을 이루며 모든 일들을 해 나가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그러할 때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ince 2011. Copyright @ 행복나눔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