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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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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1회 작성일 11-03-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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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프”라는 사람은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신이 주신 능력을 제대로 이용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간에게 신이주신 능력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감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훌륭한 일을 하여 유명해진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에드워드스펜서”라는 사람이다. 그는 미국 교과서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는 1860년 9월 8일의 일이었다. 당시 신학교 학생으로 있었던 그는 밤중에 친구의 고함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가까운 미시간 호수에서 큰 연락선이 조난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더 생각할 여유 없이 미시간 호수까지 단숨에 달려갔다. 385명이나 태운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한 것이었다. 그 중 287명이 익사하는 큰 사고였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 선수였으므로 수영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던지라 그는 심한 바람과 높은 물결을 뚫고 호수로 뛰어 들어가 한 사람씩 구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열여섯 명을 쉬지 않고 육지로 끌어냈다. 아무리 수영 선수라도 그것은 무리였다. 그는 너무 지쳐 육지에 쓰러졌으며 최후의 힘까지도 다 소비한 상태였다.


그 때 곁에서 한 사람이 소리쳤다. 파도 속에 허우적거리는 또 한 명의 조난자가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는 다시 정신없이 일어나 다시 물로 뛰어 들었다. 그리고 그도 구출하였다. 그러나 이 날의 무리가 화근이 되어 그는 병상에 눕게 되었고 7년 후 32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한 신문 기자의 방문을 받고 그 날의 소감을 물었을 때 그는 힘없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날 밤 내가 물에서 건져내어 생명을 되찾아 준 사람은 17명인데 나에게 감사를 표시한 사람은 그중 한 소녀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소녀는 지금까지 7년 동안 크리스마스마다 감사의 카드를 보내왔습니다. 나는 감사할 줄 모르는 열여섯 명보다도 이 한 명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위로를 받습니다.”라고 하였다한다.


참 애석한 이야기이다. 마치 성경에서 예수께 열 명의 나병환자가 치료받았는데 한명만 예수께 돌아와 감사한 사람과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펜서가 구한 열여섯 명의 사람과 같고, 예수께서 고쳐준 아홉 명의 나병환자와 같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게 감사가 힘이 드는지 알 수가 없다. 감사는 인간의 아름다운 표현이며, 신이 주신 능력 중에 하나라고 하였는데 그 힘마저 다 잃어버렸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2011년에 감사의 내용을 찾자 그래서 늘 감사하는 자가 되자 그러면 더욱 감사의 조건들이 생활의 현장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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