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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정한 이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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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78회 작성일 11-05-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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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정한 이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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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불장군(獨不將軍)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이는 혼자서는 다 잘할 수 없으므로 남과 협조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말이 아니겠는가!

? 사람이 한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으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때로는 피곤하기도 하고 쉼을 가지고 싶을 때도 있고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을 때도 있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일어설 기력마저 없어 절망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그때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완전히 인생을 망쳐버리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 사실, 성공하고 잘 될 때는 친구도 많이 찾아오고 먼 친척들도 자주 찾아오기도 하지만 진작 낙심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는 모두가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해 타산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럴 만도 한 것은 이 세상의 누가 힘들고 어려운 남의 짐을 지려고 하겠는가!

? 어느 날 우리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한 율법사를 깨우쳐 주기 위해서 하신 말씀이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그는 강도에게 귀중품을 다 빼앗기고, 매를 맞아 거반 죽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제사장 한 사람이 그 길을 가다가 그를 보고 모른 척 하고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그를 보고 지나갔다. 그러나 평소에 유대인들로부터 인간취급도 받지 못하던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불쌍한 사람을 치료하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집으로 데려가 주막 주인에게 앞으로도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까지 하며 관심을 가졌다.” 예수께서는 율법사에게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진정한 이웃이냐고 물으셨다. 그의 대답은 그를 보살펴 준 이방인이 그의 진정한 이웃이라고 말하였다.

? 이처럼 이웃은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할 수 있는 자가 이웃이다. 그래서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라고 하였다. 이는 이웃과 서로 돕고 가까이 지내면 그것이 먼 곳에 있는 친척보다 더 친하고 다정하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 우리는 이처럼 진정한 이웃을 만나기를 소망하자. 내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진정한 이웃 말이다. 이러한 이웃이 있는 자가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아야 하는 것은 이러한 이웃을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남이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그러한 이웃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래서 진정한 이웃이 필요하다.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이웃이 필요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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