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남태평양 어느 섬마을의 추장이 유럽 몇 나라를 여행하였다. 여행에서 돌아온 추장은 마을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상기된 목소리로 자신이 여행을 하고 느낀 점을 마을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였다.

? “여러분! 제가 유럽여행을 마치고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유럽 사람들은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그들에게 만약 사랑의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었다면 그들은 당장 얼굴을 찌푸리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럽 사람들에게 동전이나 빳빳하고 묵직한 지폐를 줘보십시오. 그럼 그들은 눈빛이 반짝거리면서 입에 침을 튀겨 가며 당신들에게 몰려 들 것입니다. 유럽 사람들에게 있어서 돈은 그들의 애인이며 신입니다. 돈을 세다가 눈이 멀어버린 백인들도 참 많았답니다. 그들은 오직 돈을 버는 데만 삶의 유일한 기쁨을 두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돈 때문에 명예, 양심 또는 행복이나 심지어는 자기 아내와 자식까지 버린 사람도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들도 백인들이 사는 유럽에 가서 살려면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반드시 돈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것 한 가지도 돈 없이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라고 소감을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돈보다 하나님이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해 오늘도 물질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잠시 후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가야 하는 인생이거늘 물질에 목메어 진정한 가치를 모르고 사는 미련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 이 땅에 진정한 가치는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물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 분께서 주시는 영혼 구원이다. 우리는 이보다 다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살 수 없다. 왜냐하면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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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안개와 같고 마치 지나가는 바람과도 같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만다. 이러한 소망 없는 삶에 가치를 두고는 희생적인 삶을 살 수 없다. 우리는 진정한 가치가 있는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기를 소원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우리가 사는 동안 행복한 삶이 되도록 도우실 것이다. 우리들이 이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께 가치를 두고 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의 삶 또한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