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에게 바램과 우리의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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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44회 작성일 11-11-01 13:27본문
서울시장에게 바램과 우리의 할 일
?그동안 떠들썩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다.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누구를 지지했던 상관없다. 이제는 당당히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시민의 살림을 책임질 단체장이기에 당선을 축하하며 우리는 기도로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남은 임기 2년 8개월 동안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그동안 박원순 후보는 선거 공약의 많은 부분들이 서민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첫날부터 서민을 만나고 출근하였다. 그의 공약대로 서민에게 기쁨을 주는 시장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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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공약의 3가지 중요한 공약은 임대주택을 당초예상보다 2만 가구 더 확충하여 8만가구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리고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이미 끝난 것도 많다. 또한 2014년까지 초, 중등학생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공약을 이루려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 박 후보는 재원확보에 대하여 임대주택 재정확충은 마곡, 문정지구의 택지를 매각하는 방식과 시 예산 5%절감하여 확충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강서구 마곡지구는 이미 택지개발이 끝났다. 또한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정확충은 서울시에서 무상급식에 30%를 부담하고 시 예산에서 5%를 절감해서 조달하겠다고 하였다. 따지고 보면, 임대주택을 확충하면서 시 예산 5%를 절감하고 무상급식비 재정 확보를 위해 또 5%를 절감한다고 하였는데 그러면 그동안 서울시는 예산을 불필요하게 낭비하고 있었다는 말인지 의문이다.?
? 여하튼 그 외에도 많은 공약을 했지만 중요한 공약 3가지를 잘 검토하여 꼭 뜻을 이루기를 부탁한다. 지금까지 보건데 많은 이들이 선거공약은 화려하게 내세우고 당선이후에는 현실성이 없다고 이행하지 않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애초부터 타당성이 없는데도 국민을 우롱하여 표를 얻겠다는 심상으로 내세운 공약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 그동안 전, 오세훈 시장도 열심히 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치의 놀음에 번번이 앞길이 막혔다. 그래서 결국 물러나고 이번에 보궐선거를 하였다. 박 시장만큼은 지혜롭게 남은기간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또 보궐선거 없는 서울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국민의 혈세를 또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 우리는 이제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장이 이일을 잘하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조건 당이 다르다고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당을 넘어 서울시의 살림을 잘하여 살기 좋은 서울시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와야 한다. 이럴 때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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