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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동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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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14회 작성일 11-06-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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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동역 자



사람들은 함께 존재하고 함께 동역하며 산다. 이 세상에서 혼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니 혼자 살 수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믿고 살 수 있어야 한다.


먼저는 혈연적 관계를 가지고 함께 살아간다. 성씨를 따지기 전에 먼저 우리가 아담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서로가 한 형제요 자매인 것이다. 이처럼 가족과의 속에서 믿을 수 있는 동역자로 살아간다.


또한 종교적 관계로서의 동역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다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리고 교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공동체 속에서 동역자의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던 지간에 우리는 함께 믿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하고 동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할 때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떤 성도가 여행을 하다가 허름한 호텔에 묵게 되었다. 빈방이 없어서 다른 사람과 한 방을 같이 써야 했다. 밤이 되었다. 그런데 영 잠이 오질 않았다. 저쪽 침대의 손님도 잠이 오질 않는지 뒤척이고 있었다. 그러다 그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왜 그렇게 잠이 안 올까 생각해 보았더니 저쪽에서 함께한 사람 때문이었다. 그 때 그 손님이 밖으로 나가자 그는 얼른 일어나 가방을 들고 나갔다. 그리고 호텔의 물품 보관소를 향하여 갔다. 그리고 중요한 가방을 호텔 물품보관소에 맡겼다.


그는 자기가 잠든 사이에 다른 손님이 가방을 훔쳐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상대방이 나간사이에 얼른 일어나 가방을 맡기려 왔던 것이다. 이 사실을 호텔 직원에게 말을 했다. 그 말은 들은 호텔직원은 “같은 방에 계신 또 한 분의 손님도 방금 그렇게 말하고 귀중품을 맡기고 가셨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어이가 없어 멍하니 서 있었다.


그렇다. 이 세상은 서로가 믿지 못하는 세상이다. 사회가, 또는 교회가 그렇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동역 자를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믿을 수 있는 동역 자를 만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내가 먼저 믿을 수 있는 동역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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