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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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14-09-19 11:34본문
내가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
인간이 살고 죽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계획 하심에 있다. 그래서 아무리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죽을 수 없고, 오래 살고 싶어 발버둥 처도 인간의 맘대로 하루의 생명이라도 연장할 수 없다. 이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이 땅에 보내졌고 지금도 하나님의 인도 하심 따라 살고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금방 깨달을 수 있다.
모세는 이미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예비해 놓은 자로 이 땅에 태어났다. 그리고 그가 수십 년 동안 궁중에서의 교육과 광야에서의 연단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냈다. 모세는 죽는 날까지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살았고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의 목전까지 인도하였다.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남에는 헛된 것이 없다. 인생들을 보기에는 하잖게 보일 수 있으나 이 땅에 태어나기까지는 분명한 뜻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땅에 오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하여 노력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태어났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태어나 위대한 일을 하였는데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도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자로 보일 뿐이고 오히려 자기 일마저도 해결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데 누구를 위하여 산다는 말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실 때 완벽한 인간으로서 보내신 것이 아니다. 조금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으로 보내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모습을 들어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인정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결심하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살겠다고 말이다. 왜냐하면,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왕왕 이것을 잃어버리고 자기 뜻을 이루며 살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고 남들과도 잘 협력하지 못할 때가 많다. 삶이 피곤하고 늘 지쳐 있는 모습이다. 뭔가를 이루지 못해서 불안한 가운데 살아간다. 이러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분명 아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나는 누구이며 누구를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인가를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깨달아지고 인정되는 삶을 살 때 나의 삶은 기쁨이 넘치게 된다. 비록 환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능히 감당하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이 땅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당당하고 세상 사람들에게서 인정받은 사람들이 되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가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를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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